"명품백 환불해"…장영란, 大자로 누운 ♥한창에 눈치보더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9.12 19:30 | 조회
68786
![]() |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
장영란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선물로 명품 가방을 받은 남편 한창의 반응을 전했다.
장영란은 "나랑 다르게 명품 싫어하는 남자. 가격 찾아보고 (어떻게 찾은 거야) 환불하라며 '대'(大)자로 누움. 가방 살 돈 있으면 예쁘니(장영란) 거 사라더라"라며 거실 바닥에 누운 남편 한창의 사진을 공개했다.
![]() |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
장영란은 "'결혼기념일 선물도 못 사줬고 하나 있는 가방 다 낡았고 무겁고. 여보는 좋은 가방 사면 평생 쓰잖아. 그니까 내 마음 좀 받아주라. 흥흥흥' 삐진 척했더니 겨우 받아줌"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 것 사려면 눈치 보임. 진짜 이제 내 것만 산다"고 덧붙였다.
![]() |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
명품 선물에 놀라 환불을 요구했던 한창은 아내 장영란의 설득에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바닥에 누워 항의하던 한창은 또 다른 사진과 영상 속에서는 가방을 멘 채 기쁨의 댄스를 추고, 아내에게 90도로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2009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