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리스크' 박한별, 이번엔 TV서 보나…새 소속사 "전폭 지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19 12:22  |  조회 2108
배우 박한별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박한별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박한별이 전 소속사와 결별을 알린 지 한 달 만에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을 알렸다.

19일 찬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과 전속계약 사실을 밝혔다. 찬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깊은 신뢰의 기반으로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더 좋은 모습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항상 팬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한별은 2019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그는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했으나 남편이 일명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이후 제주에서 카페를 열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박한별은 지난 4월 라이즈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고 복귀 준비에 나서는 듯했으나 지난달 31일 직접 소속사와의 결별을 알렸다.

박한별이 새롭게 둥지를 튼 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정욱, 배슬기, 윤슬, 김태풍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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