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것만 6000만원?…송혜교, 우아한 슈트 룩에 주얼리 '포인트'

[그 옷 어디 거] 송혜교, '검은 수녀들' 시사·간담회 패션…세련된 분위기 물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1.22 00:00  |  조회 7673
배우 송혜교.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배우 송혜교.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배우 송혜교가 감각적인 스트라이프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송혜교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수녀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배우 송혜교(유니아 수녀 역)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배우 송혜교(유니아 수녀 역)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송혜교는 핀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세련된 회색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에 통 넓은 바지를 맞춰 입고 등장했다. 재킷 안에는 목선이 깊게 파인 화이트 톱을 받쳐 입어 산뜻한 룩을 완성했다.

쇼트커트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송혜교는 물방울 모양 보석이 귀를 감싸는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했다. 양 손목엔 화려한 다이아몬드 장식 손목시계, 육각형 모양이 멋스러운 팔찌를 매치했다.

배우 송혜교. /사진=송혜교
배우 송혜교. /사진=송혜교
이날 송혜교가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펜디'(FENDI) 제품이다. 포근한 울 소재와 핀 스트라이프가 특징으로, 재킷은 430만원, 바지는 190만원이다.

/사진=뉴스1, 쇼메(CHAUMET)
/사진=뉴스1, 쇼메(CHAUMET)
함께 매치한 주얼리와 손목시계는 모두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 제품이다. 물방울 모양이 특징인 '조세핀' 컬렉션 시계는 1040만원, 귀걸이는 900만원이다.

송혜교는 육각형의 허니콤 모티브가 특징인 '비 마이 러브' 컬렉션 팔찌 중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팔찌 1개와 화이트골드로 제작된 팔찌 2개 등 팔찌 3개를 레이어드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각 제품 가격은 1790만원, 843만원이다.

이날 송혜교가 걸친 제품만 총 6000만원이 훌쩍 넘어 눈길을 끈다.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된다. 송혜교, 전여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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