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O에 맞게 입자, 상황별 남자들의 반바지 스타일링

오피스맨을 위한 쿨비즈룩부터 피션피플을 위한 유니크한 스타일까지

머니투데이 스타일M 조형애 기자  |  2014.07.21 09:24  |  조회 6202
반바지는 이제 더이상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반바지는 남성들 사이에서 시원하면서 동시에 스타일 센스까지 높여주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올 여름에는 블랙, 네이비, 그레이 등의 기본 컬러뿐만 아니라 레드, 그린, 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 반바지와 다양한 프린트 반바지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오피스룩부터 스트릿 패션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반바지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반바지 입고 회사가기…쿨비즈 룩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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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입고서 회사에 가도 '깔끔'하기만 하면 괜찮을 텐데"라는 노래 가사가 있었다. 과거 반바지는 '깔끔'하지 못하다는 인식때문에 오피스맨들 사이에서 기피돼왔던 아이템이다. 하지만 여름철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시작된 '쿨비즈' 운동이 그 인식을 바꾸면서 반바지가 오피스맨들의 주목을 끌고있다.

'쿨비즈'는 시원하다, 멋지다는 뜻의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실내온도를 28도로 유지하고 시원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말한다. 쿨비즈룩의 기본은 반바지에 노타이 혹은 노재킷이다. 살짝 여유가 있고 무릎 위로 올라오는 5부 기장의 반바지를 선택한 후 슬림한 실루엣의 셔츠를 매치하면 세련돼면서도 단정한 쿨비즈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로퍼나 보트슈즈를 매치하면 한 층 스타일링을 깔끔하게 연출가능하다.

◇스트릿 당당하게 걷기…기본 5부 반바지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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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는 특유의 편안함과 활동성으로 스트릿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기본 5부 반바지에 티셔츠를 입는 스타일링은 내추럴하면서 멋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어 인기다. 무채색 계열의 반바지에 톤온톤(같은 컬러들을 같은 톤 내에서 매치)의 티셔츠를 매치하면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또 5부 기장의 데님 팬츠를 살짝 롤업해서 입으면 얇은 다리를 보완해주는 동시에 센스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화이트 색상의 반바지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를 매치하면 시원해 보이는 마린룩은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반바지에 티셔츠가 단조롭다면 색감이 강한 컬러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이때는 시계, 팔찌, 반지 등의 액세서리나 신발, 백 등에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자. 단 2개 이상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면 자칫 산만한 스타일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개성파 패션피플 되기…유니크한 반바지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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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트렌디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나 플라워, 도트 등의 다양한 프린트 반바지를 선택해 보자. 프린트 반바지는 기본적으로 상의보다는 시선이 덜 가는 아이템이라 무채색의 상의를 매치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상·하의 모두 프린트 아이템으로 매치하는 것은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 주의하자.

가죽 소재의 반바지나 화려한 색상의 반바지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패턴이 가미된 양말을 함께 착용해주면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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