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인터패션, 새 여성복 브랜드 '메케나' 정식 론칭

라이센스 체결 후 3개월간 숍인숍 마켓테스트…10억 매출 성과 후 주요 온라인몰 입점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6.03.09 11:39  |  조회 3613
/사진제공=성창인터패션
/사진제공=성창인터패션
성창인터패션이 새 라이센스 여성복 브랜드 '메케나(MeKENNA)'를 론칭한다.

'메케나'는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 디자이너 페트리샤 지아노니가 2009년 론칭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지난해 성창인터패션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성창인터패션에서 전개하는 또 다른 라이센스 브랜드 '앤클라인' 매장에 숍인숍으로 입점해 3개월간 마켓테스트를 거쳐 10억원의 매출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브랜드 홈페이지(http://www.the-mekenna.com/)를 정비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비주얼, 바이럴 광고에도 집중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메케나'는 지난 7일부터 'W컨셉' '위즈위드' '퍼스트룩' 등 주요 온라인 편집숍에 입점해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 프리미엄 온라인몰 등을 포함해 10~13개의 몰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성창인터패션 마케팅 담당자 김보금 과장은 "'메케나'는 2015 FW 시즌에 정식 론칭해 지난 7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위주로 전개하고 있다"며 "시즌 별로 브랜드 정보와 신상품 노출을 온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케나'가 입점한 일부 온라인몰에서는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전 구매 고객에게 양말을 증정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클러치 백을 준다. 또한 'W컨셉' '위즈위드' '퍼스트룩' 등 세 개 온라인몰에서는 재고 소진시까지 10% 할인 쿠폰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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