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족들의 숨은 '잇템'…뷰티 디바이스 '트리니티' 사용기
[에디터 체험기] 누페이스 '트리니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이은 기자 | 2016.07.30 10:01 | 조회
21167
뷰티족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로 좋은지',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금증이 폭발할 독자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 |
/사진제공=누페이스 |
스타일M 에디터들은 각종 뷰티 어워드에서 상을 휩쓸며 효과까지 인정 받고 있는 누페이스의 '트리니티'를 직접 사용해봤다. 4주간 꾸준히 사용해 본 후기를 공개한다.
◇에디터 체험기 기자단 프로필
![]() |
◇이 제품 써봤어요
△누페이스 '트리니티'(44만8000원)=피부과에 가지않아도 매일 5분 투자로 간편한 홈케어를 돕는 뷰티 디바이스다. 물리치료분야에 사용되던 미세전류를 얼굴 피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미용기기로 특화시킨 제품이다.
미세전류로 피부를 자극해 얻는 피부개선 효과 (안면 리프팅, 피부 탄력, 피부톤 개선, 주름개선, 모공축소) 임상실험을 완료했으며 얼굴자극에 대한 안전성 FDA 인증을 받았다.
◇누페이스 '트리니티' 4주 사용 후기
![]() |
/사진=마아라 기자, 이은 기자 |
마아라=작고 무겁지 않아서 휴대하기 좋다. 손이 큰 편이 아닌데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충전기기 역시 작고 가벼워 여행시 챙겨가기 좋다.
이은=디바이스가 굉장히 가볍고 옆선이 날렵해 손에 착 감긴다. 묵직하게 눌러주는 무게감은 덜하지만 그립감이 좋아 손목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크기도 여성 손바닥만큼 작아 파우치에 쏙 들어가니 휴대성도 좋다.
2. 사용감
마아라=둥근 쇠구슬 모양의 페이셜 트레이너가 피부 위에서 자극없이 미끄러져 사용감이 좋다. 전용 프라이머 젤을 바르고 마사지를 하면 얼굴 전체가 쫀쫀하게 당기는 느낌이 난다.
평소 쓰는 수분 에센스를 바르고 사용해도 효과를 느낄 수 있었지만 젤보다는 확실히 미세전류의 전달이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눈주변에 사용해도 자극적이지 않다. 5초마다 울리는 '삐' 소리에 맞춰 마사지 위치를 바꾸니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었다.
이은=팔자주름 주변에 누페이스 프라이머 젤을 바른 뒤 5분 알람을 맞춰놓고 사용했다. 알로에젤을 바르고도 사용해봤지만 프라이머 젤과 달리 쉽게 미끄러져 효과가 반감되는 느낌이었다.
강도 1~5단계 중 4단계에 맞춰 팔자주름 주변에 사용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피부가 얇은 미간에 사용할 땐 3단계가 더 편안했다. 프라이머 젤을 조금만 발랐을 땐 전류가 자극적으로 느껴져 덧발라야 했다.
3. 효과
![]() |
/사진=마아라 기자 |
눈 밑 주름이 없어지기 보다는 칙칙하던 눈가가 생기있게 변해 상대적으로 주름이 옅게 보였다. 다크서클까지 개선되는 느낌이다. 아침에 사용하면 눈가와 광대 아래 부분의 부기가 빠르게 가라앉고 한결 가뿐한 느낌이 나 바쁜 아침에도 자꾸 손이 갔다.
![]() |
/사진=이은 기자 |
효과를 더 보고 싶은 마음에 아침 저녁으로 사용했더니 피부에 옅은 홍조가 생겼다. 하루 한 번 5분 정도가 적절하다.
◇누페이스 '트리니티' 총평
마아라=전용 젤 프라이머와 함께 사용했을 때 가장 효과가 좋다. 4주 사용만에 피부결 개선과 리프팅된 얼굴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아침에 사용해도 자극적이지 않다.
이은=짧은 시간 안에 주름 개선 효과를 얻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 주름 개선보다 붓는 얼굴이 고민이라면 효과가 미미할 수도 있다. 꾸준히 사용하면 리프팅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듯.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