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모던 글래머를 만나다…'YCH' 2017 FW 컬렉션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4.03 17:01  |  조회 17082
/사진제공=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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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는 디자이너 윤춘호의 '와이씨에이치'(YCH)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 '여왕'(Queen)을 콘셉트로 한 YCH는 '80년대 모던 글래머'(80’s Modern Glamour)를 테마로 선택했다. 특유의 여성미를 지난 시즌 보다 농염하게 녹여냈다.

드론이 떠다니는 런웨이에서는 빠른 비트의 음악을 배경으로 김원경, 진정선, 이현이, 배윤영, 한혜진 등 스타 모델들이 연이어 멋진 캣워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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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Glayish) 색상을 중심으로 잉크블루, 네이비, 브라운, 옐로, 버건디 등의 색을 사용해 복고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구성을 결합했다.

오버사이즈 블랙 턱시도 재킷과 실버 사이하이부츠, 스트라이프 프릴넥 롱셔츠 위에 깊은 슬릿 스커트, 코트의 안감에 있는 허리끈을 묶은 롱셔츠 룩과 하늘색 가죽 미들 부츠 등은 동시대적인 패션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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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의 아름다운 곡선을 잘 살리는 브랜드 답게 남성 슈트의 테일러링 요소를 접목하되 여성미를 잃지 않았다.

어깨는 강조했지만 허리라인을 살린 오버사이즈 재킷, 등을 깊은 삼각 형태로 커팅한 실크 블라우스, 밑단을 슬릿과 플리츠로 장식한 슬랙스, 어깨부터 소매까지 둥글게 떨어지는 라인을 메탈릭한 라인으로 드레이핑한 블라우스 등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의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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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하게 빗어 넘긴 생머리를 연출한 모델들은 검붉은 버건디 립 또는 농도 짙은 레드 립으로 관능미를 더했다. 딥레드에 초점 맞춘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컬렉션의 매력을 한층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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