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신체 단점 극복에 실패한 패션 '헐~'

[스타일ㅎㅎㅎ<69>] 여자편 - 화사한 플라워 패션 '훈녀' 김효진…무난한 블랙 앤 화이트 '흔녀' 진세연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5.05.10 10:35  |  조회 10656
무대 위 스타일링이 전부가 아니다. 공항패션, 출근패션 등 스타들의 사복패션도 팬들의 관심사다.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스타들의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SNS로 전송하는데 채 1분도 걸리지 않는 시대다. 잔뜩 신경 써서 옷을 입고 나왔다면 다행이지만 대충 입고 나섰다가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한다.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던 스타가 어느 날 동네 형, 옆집 언니처럼 흔한 모습으로 나타날 때가 있다. 때로는 '헐~'이란 탄식이 터져 나올 만큼 센스 없는 옷차림도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이 '훈남 훈녀', '흔남 흔녀', '헐남 헐녀'의 앞 자음을 따서 만든 '스타일 ㅎㅎㅎ' 코너를 신설했다. 스타들의 사복패션 센스를 엿보시길
◇훈녀, 흔녀, 헐녀 패션 스타 3인방은?…김효진·진세연·장서희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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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녀' 코멘트 = 배우 김효진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시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효진은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효진은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노란색 꽃 그림이 들어간 블랙 스커트를 입고 화사한 봄 분위기를 냈다. 특히 허리 라인을 높고 타이트하게 잡아준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는 그녀의 우월한 신체 비율을 돋보이게 했다.

또한 김효진의 구두 선택과 액세서리 스타일링도 탁월했다. 무난한 베이지색 스틸레토 힐을 신고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한 김효진은 드롭 귀걸이와 레이어드 링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흔녀' 코멘트 = 배우 진세연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진행된 '위험한 상견례2-일일 드리미'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진세연은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진세연은 귀여운 꽃 자수가 들어간 흰색 니트 티셔츠와 검정색 미니 스커트를 입고 심플한 투피스 룩을 연출했다. 특히 그녀는 밝은 갈색 머리를 올려 묶고 등장해 20대 다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진세연은 아찔한 높이의 킬힐을 신어 신체 비율을 보완하고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어중간한 기장의 니트 티셔츠와 플레어 스커트의 조합이 골반 라인을 빈약해 보이게 해 아쉬움을 남겼다.

▶'헐녀' 코멘트 = 배우 장서희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장서희는 여성스러운 투피스 패션을 연출했다.

장서희는 은은한 무늬가 들어간 흰색 플레어 스커트에 짧은 기장의 검정색 민소매 셔츠를 입고 허리 라인을 살짝 드러냈다. 여기에 그녀는 금색 장식이 들어간 샌들을 신고 스타일링에 여성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하지만 장서희가 선택한 입술넥 상의는 그녀의 어깨 너비와 둥근 얼굴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해 안타까웠다. 헐~ 다음엔 좀 더 예쁜 모습으로 나타나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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