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너리 피플' 장형철 디자이너, '뉴욕 패션위크 멘즈' 국내 최연소 디자이너

뉴욕 패션위크 멘즈 2016 S/S '컨셉코리아' 선정…기술과 예술성 겸비한 의상 선보일 계획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7.08 17:18  |  조회 2658
/사진제공=오디너리 피플
/사진제공=오디너리 피플
남성복 브랜드 '오디너리 피플(ODINARY PEOPLE)'의 장형철 디자이너가 '뉴욕 패션위크 멘즈'에 출전하는 한국 최연소 남성복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오디너리 피플'은 실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한 옷을 클래식하게 풀어내면서 세련된 디테일을 더한 의상들로 국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다.

장형철 디자이너는 지난 2013년 서울 패션위크 남성복 최연소 디자이너로 참가해 국내 패션계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전세계 남성들을 위한 패션 페어인 이탈리아의 '피티 워모(Pitti uomo)'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지난 5월에 열린 '2015 F/W 서울 패션위크'에서는 패션 에디터들이 꼽은 최고의 쇼 중 하나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어 7월에 열리는 '뉴욕 패션위크 멘즈 2016 S/S'의 '컨셉코리아' 무대에 오르는 4팀에 포함되면서 '최연소 남성복 디자이너'라는 수식어를 다시한번 단다.

엄격한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오디너리 피플'의 이번 뉴욕 컬렉션 주제는 '액티브 마에스트로(ACTIVE MAESTRO)'다. 사색적이지 않고 행동하는 활발한 예술가에서 모티브를 얻어 역동성과 장인의 테크닉, 예술성을 겸비한 의상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형철 디자이너는 "아시아 디자이너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을 뿐 아니라 남성복보다 여성복 위주로 구성된 뉴욕 패션 시장에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의 진출이 뜻하는 의미가 크다"며 "세계 남성복 시장에 '오디너리 피플'만의 위트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 패션위크'는 올해 처음으로 남성복과 여성복을 구분해 총 4회로 개최된다.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첫 '뉴욕 패션위크 멘즈 S/S 2016'에 세계 패션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컨셉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뉴욕 패션위크 멘즈 S/S 2016' 기간에 맞춰 남성복 런웨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