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지코, '썸'타는 패션…카멜색 롱 코트 스타일링

[스타일 케미<31>] 심플한 스타일링에 액세서리 추가해 멋스럽게 연출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10.30 08:19  |  조회 9002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그룹 포미닛의 현아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 세운 대림상가에서 진행된 '스티프J&요니P 16SS 컬렉션'에 참석했다. 그룹 블락비의 지코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카멜 색상의 롱 코트로 시선을 모은 두 사람의 스타일링 '썸'은 어떨까?

▶스타일케미 포인트1 = 따뜻한 색감의 카멜 코트.

이날 현아가 선택한 코트는 루즈한 라인으로 디자인된 오버핏 코트였다. 코트 안에는 검은색 목폴라 티셔츠를 입어 깔끔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카멜 컬러의 버튼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코는 루즈한 실루엣의 롱코트를 착용했다. 지코 역시 코트 안에 검은색 목폴라 스웨터를 입고 검은색 바지에 하이탑 운동화로 개성이 드러나는 클래식룩을 선보였다.

▶스타일케미 포인트2 = 의상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로 포인트.

현아는 검은색 베레모를 쓰고 등장했다. 색상과 디자인 모두 이날 현아가 착용한 의상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었다. 진한 음영 메이크업과 팥죽색 립스틱 역시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지코는 체크무늬가 눈에 띄는 베이지색 머플러를 둘렀다. 자칫 지루해보일 수 있는 심플한 룩에 체크무늬 머플러를 탁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카멜 색상의 롱 코트를 입고 스타일리시한 액세서리를 착용한 현아와 지코의 스타일 궁합은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