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시마섬 아트투어 '따라하기' 좋은 여행법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  2015.11.06 17:21  |  조회 9364
오마이여행 상품 담당자가 직접 다녀온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무작정 따라하기' 기획상품 안내 페이지. 나오시마+다카마쓰 3일/이미지=오마이여행
오마이여행 상품 담당자가 직접 다녀온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무작정 따라하기' 기획상품 안내 페이지. 나오시마+다카마쓰 3일/이미지=오마이여행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정보는 직접 다녀온 사람이 알려주는 경험담이다. 특히 자유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현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움직일 때 이동법이나 소요시간 등을 알아두면 유용하다.

오마이여행은 이러한 특징을 감안해 상품 판매 담당자가 직접 다녀온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의 '무따기(무작정 따라하기)' 상품 시리즈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 무따기 상품으로 최근 일본 예술섬 기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오시마와 다카마쓰 3일'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나오시마는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지추미술관을 비롯해 여러 예술 프로젝트들이 전개되고 있는 예술섬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직항을 운항하고 있는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이용하면 쉽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비행 소요 시간은 약 1시간30분. 섬은 다카마쓰 시내에 위치한 다카마쓰항구에서 페리로 약 50분 거리다.

담당자가 직접 답사를 통해 여행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소비자들이 많이 문의하는 것들을 꼼꼼히 체크해 정리해놓았다. 웹사이트 여행 정보를 참조하거나, 추가로 궁금한 사항을 상담하기에 좋다. 가이드북과 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선별해 추천해 놓은 즐길거리와 먹을거리, 사야할 것 등도 알짜 정보다.

윤정원 오마이여행 과장은 "낯선 여행지라도 누구라도 쉽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나오시마섬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여행상품은 △아시아나항공 다카마쓰 왕복 항공권 △도미인 다카마쓰 호텔 2박 △시내 왕복 리무진버스 티켓 △리츠린공원 입장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 금요일 출발 상품은 39만9000원부터다. 항공스케줄도 좋다. 인천공항에서 아침 8시30분에 출발하고, 귀국편은 다카마쓰공항에서 저녁 6시 출발로, 꽉 찬 3일 여행이 가능하다.
나오시마섬 아트투어 '따라하기' 좋은 여행법

☞관련 링크=일본정부관광국 제이루트 웹사이트와 페이스북에서 더 많은 일본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