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일본여행 신상품 '히로시마' 3일 출시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  2015.11.11 14:28  |  조회 7736
바다 위의 신사로 유명한 히로시마 미야지마 '이쓰쿠시마신사'/사진=이지혜 기자
바다 위의 신사로 유명한 히로시마 미야지마 '이쓰쿠시마신사'/사진=이지혜 기자
노랑풍선은 일본여행 패키지 신상품으로 히로시마·미야지마·이와쿠니 3일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상품 특가 프로모션으로 오는 15일 출발 상품은 41만9000원에 모객하고 있다. 아울러 12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출발은 49만9000원, 일·화요일 출발은 44만9000~47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과 프리미엄 관광호텔 도미인 등을 이용한다. 특히 숙소인 도미인호텔은 온천 대욕장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무료 야식으로 일본 라멘 등도 제공한다. 아침 식사 역시 여타 비즈니스호텔과 비교해 종류가 다양하다.

히로시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야지마 이쓰쿠시마신사와 원폭돔 2곳이 대표적인 관광지다. 이쓰쿠시마 신사는 일본 삼경으로 꼽힐 만큼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하며, 일본인들에게는 평생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손에 꼽힌다. 노랑풍선 상품은 이 두 곳을 포함해 △히로시마성 △일본정원 슈케이엔 △히로시마 번화가 혼도오리 △이와쿠니성 △로프웨이 탑승과 세토나이카이 조망 △일본 3대 명교 킨다이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 특징으로 눈여겨 볼 점은 패키지여행이지만 여정이 여유롭다는 것. 물론 추가 선택관광도 없다. 주요 핵심 관광지는 전문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돌아보고, 숙소에 일찌감치 체크인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게끔 기획했다. 이 숙소는 또한 히로시마 시내 중심에 위치해 여행객이 자유롭게 엔저쇼핑을 하거나,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등 주변 맛집을 탐방하기에도 좋다.

상품 담당자인 일본팀 조혁진씨는 "지난달 말 막 출시한 신상품으로 지금까지 다녀온 두 팀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쓰쿠시마신사는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인데 실제 방문한 고객들 반응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노랑풍선, 일본여행 신상품 '히로시마' 3일 출시

☞관련 링크=일본정부관광국 제이루트 웹사이트와 페이스북에서 더 많은 일본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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