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 이면에 숨겨진, 우리가 알아야 할 패션 이야기

[스타일 팔로우<63>] 국내 1호 패션 큐레이터 김홍기…패션과 예술의 속살 파헤치기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12.02 15:27  |  조회 3349
SNS 계정 하나쯤은 있는 디지털 시대다. SNS를 통해 나와 같은 시대, 다른 공간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 '핫(HOT) 피플'의 일상 속에서 패션, 뷰티, 라이프 관련 스토리를 접하고 싶다면.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스타일M'.
/사진=김홍기 블로그 캡처
/사진=김홍기 블로그 캡처


패션 관련 직업 중에는 생소한 직업들이 많다. '패션 큐레이터'도 그 중 하나다. 국내에 1호 패션 큐레이터가 있다. 아직 2호, 3호의 활약상이 눈에 띄지 않는 걸 보면 '1호'라는 이름표가 무거워 보이기도 한다. 국내 1호 패션 큐레이터 김홍기. 그는 패션으로 세상만사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영화사와 패션기업 바이어를 거친 그는 공연예술기획 전문기업 '이야기'의 CEO다. '샤넬, 미술관에 가다' '하하 미술관' '댄디, 오늘을 살다' 등의 도서 3권을 낸 작가이기도 하고 패션과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도 한다. 그는 '김홍기의 패션의 제국'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그는 패션과 예술, 기타 문화 등 다양한 소재를 이미지로 풀어낸다.

/사진=김홍기 블로그 캡처
/사진=김홍기 블로그 캡처

'패션'이라는 말을 접했을 때 유행 아이템, 나를 빛나게 해주는 옷 등 단편적인 것만을 떠올리는 사람들이라면 그의 블로그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그의 블로그에 게재된 짧은 글 두어 편만 읽어봐도 화려하게만 여겨졌던 패션의 이면과 마주하게 된다. 그가 여러 매체에 기고한 칼럼이나 강연에 담지 못했던 못다한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김홍기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깊이 있으면서 흥미롭다. 예술과 패션, 예술과 치유, 예술 교육 등을 비롯해 그가 일상 속에서 건져올린 사유의 조각들도 만날 수 있다. 미처 알지 못했던 복식사 이야기부터 패션의 역사가 현재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하는지도 생각하게 만든다. '벙커1'에서 진행했던 특강과 팟캐스트 '김홍기의 패션 메시아'를 찾아서 들으면 한 차원 더 나아간 패션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김홍기 블로그 캡처
/사진=김홍기 블로그 캡처

늘 옷을 입고 살아가는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고 감을 때까지 '패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김홍기 패션 큐레이터의 블로그를 즐겨찾기해 보길. '패션'이라는 언어로 표현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철학 이슈들을 접하다보면 어떤 사안을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갖추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패션 큐레이터 김홍기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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