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 센텀시티몰로 확장 이전해 오픈하는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매장 조감도.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부산 센텀시티 센텀시티몰로 확장 이전해 문을 연다.

신세계면세점은 부산점이 오는 1일 센텀시티몰 지하1층~1층에 영업 면적 8595㎡(2600평) 규모 면세점으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매장보다 약 30% 넓어진 공간에 롤렉스, 불가리, 보테가 베네타, 페라가모 등 럭셔리 부띠끄를 비롯해 시계, 주얼리, 잡화, 화장품, 기념품 등 약 330개의 브랜드가 입접했다.

이중 80개 브랜드는 부산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에트로, 생로랑, 까르띠에 등 선글라스부터 달팡, 톰포드, 아르마니, 아베다 등 화장품까지 다양하다. 신세계는 앞으로도 젊은 트렌드세터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유치할 계획이다.

전체 콘셉트는 패션쇼의 '런웨이'처럼 꾸며 매장 중앙 공간에 패션쇼 무대처럼 최신 브랜드 제품들을 전시한 '버티칼 캣워크'(Vertical Cat Walk) 존을 만들었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45일 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세계 위드 미니'(SHINSEGAE WITH MINI) 이전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BMW 미니쿠퍼, 에어부산 국제선 전 구간 4인 왕복항공권, 라이카 카메라, 하나투어 100만원 여행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 1달러 이상 구매 고객부터 구매 금액에 따라 SSG 포코팡 머그컵, 여행용 폴딩백, 롤케이크, 와인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다음 달 28일부터 31일까지는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 스타벅스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4월에는 4일부터 7일까지 4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 신세계백화점 1만원 상품권과 스타벅스 5000원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허니문 고객에는 당일 1000달러 이상 구매 시 5만원 사은 금액권을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