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상위 라인 '나이키랩' 17일 국내 공식 론칭

독창적 브랜드&디자이너 협업 제품들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6.03.16 15:55  |  조회 7231
나이키랩 갸쿠소우 2016 스프링 컬렉션/사진제공=나이키
나이키랩 갸쿠소우 2016 스프링 컬렉션/사진제공=나이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오는 17일 '나이키랩(NikeLab)'을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나이키랩은 나이키의 상위 브랜드로 나이키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컬래버레이션의 최절정에 달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나이키랩의 국내 론칭에 따라 그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나이키랩 제품들을 온·오프라인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국내 공식 론칭하는 나이키랩 제품에는 나이키의 최신 퍼포먼스 및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나이키와 독창적인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스니커즈를 비롯해 과학, 예술, 디자인 등 문화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도 보다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

나이키랩 국내 공식 론칭을 통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나이키랩 갸쿠소우 2016 스프링 컬렉션'(NikeLab Gyakusou 2016 Spring Collection)이 다. 나이키는 지난 5년여 기간 동안 의류 브랜드 언더커버의 디자이너 준 타카하시(Jun Takahashi)와의 협업을 통해 나이키랩과 언더커버 갸쿠소우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나이키랩 갸쿠소우 2016 스프링 컬렉션'에서는 러너(runner)가 느끼는 기후 및 온도 환경을 집중 연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방수 소재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풋웨어 '나이키랩 갸쿠소우 루나에픽 플라이니트'(NikeLab Gyakusou LunarEpic Flyknit)는 루나론 중창과 발목까지 올라오는 칼라, 강화된 쿠셔닝을 적용한 밑창 등 뛰어난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나이키랩 티엠포 베타/사진제공=나이키
나이키랩 티엠포 베타/사진제공=나이키
이 외에도 '나이키랩 티엠포 베타'(NikeLab Tiempo Vetta)도 출시된다. '나이키랩 티엠포 베타'는 '나이키 에어 티엠포 '94'(Nike Air Tiempo '94)의 미학적 디테일을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킨 제품이다. 스티칭 처리된 토박스와 중간 부분에 조절 가능한 스트랩, 탈부착 가능한 가죽 소재의 설포, 뒤축의 육각형 디자인 요소 등을 적용해 기존 클래식 모델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나이키랩의 제품들은 오는 17일 나이키랩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제품은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일부 매장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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