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이 다 거기서 거기?…줄서서 기다리는 '김밥 맛집'

[다이어리알] 꽉 찬 재료와 저렴한 가격…김밥에도 맛집이 있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다이어리알   |  2016.06.18 09:25  |  조회 11381
매일 손님들이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김밥집이 있다. 김밥 하나 만으로 입맛을 사로잡은 김밥집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레스토랑가이드 '다이어리알'과 함께 그저 한끼 때우는 김밥집이 아닌 맛과 품질까지 뛰어난 전국 김밥 맛집을 찾아가보자.


◇서호김밥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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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부터 20여 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밥집. 인근에 학교가 있어 학생부터 주민들까지 방문 연령층이 다양하다. 보통 김밥과는 다르게 피클이 들어가 새콤함이 식욕을 자극한다. 테이블마다 마요네즈가 놓여 있어 기호에 맞게 뿌려 먹어도 좋다. 김밥 외에 김치 뚝배기 등 식사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02-594-4434 / 서울 서초구 방배동 790-13 / 오전9시-오후9시30분 (월요일 휴무) / 서호(소고기)김밥 3500원, 치즈김밥 3500원, 다시마김밥 4000원, 손수제비 6000원

◇조선김밥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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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김밥으로 유명세를 탄 곳으로 충청도 지방에서 즐겨 먹는 꽃나물은 특별한 향은 없지만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다소 심심한 조선김밥에 비해 어묵김밥에는 고추냉이가 들어가 톡 쏘는 맛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 있다. 이와 함께 조선국시, 콩비지도 담백한 맛으로 즐기기 좋다.


▷02-723-7496 / 서울 종로구 소격동 159 / (점심) 오전11시-오후2시30분 (저녁) 오후4시30분-오후7시30분 (일요일 휴무) / 조선김밥 4500원, 오뎅김밥 4500원, 조선국시 6000원, 콩비지 7000원

◇뚱보할매김밥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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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의 원조집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1940년대에 어두리 할머니가 뱃머리에서 김밥장사를 하던 것에 뿌리를 둔다. 김밥이 상하지 않도록 반찬과 쌈을 따로 분리해 보관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큰 특색은 없지만 한번쯤 맛볼 만하다.

▷055-645-2619 / 경남 통영시 중앙동 129-3 / 오전6시-다음날 오전1시 (금, 토 24시간영업) / 1인분 4500원 (2인분부터 포장 가능)

◇오는정김밥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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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예약을 하지 않고서는 맛볼 수 없다는 제주 서귀포의 유명 김밥. 테이블 없이 포장판매만 가능한 김밥전문점이다. 이 곳의 인기 메뉴인 오는정김밥은 겉보기엔 일반 김밥과 다를 바 없지만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생각이 달라진다. 밥을 제외한 김밥의 재료를 전부 튀겨서 넣어 고소하고 식감은 바삭하다.

대부분 다른 여행코스를 떠나기 전 간식으로 가져갈 요량으로 예약하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김밥은 2줄부터 판매하고 있고 예약 시간 30분 경과 시 예약이 취소 될 수 있으니 유의할 것.

▷064-762-8927 /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254-6 / 오전10시-오후8시/ 오는정김밥 2500원, 참치김밥 4000원, 멸치김밥 4000원
◇리김밥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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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매장 밖까지 줄을 이루는 김밥 전문점. 매콤한 견과류 김밥이 가장 인기가 좋은데 고추, 견과류, 멸치를 볶아 넣고 오이로 개운한 맛을 더했다. 그 외에도 고다치즈김밥, 참치김밥, 버섯불고기김밥도 찾는 이가 많다. 쇼케이스에 놓인 김밥은 4시간 이내에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02-548-5552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10 서원빌딩 1층 / (월-금)오전9시-오후9시 (토) 오전7시30분-오후8시 (일요일 휴무) / 일반리김밥 2800원, 슈퍼야채리김밥 3500원, 매콤견과류 리김밥 4000원, 고다치즈 리김밥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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