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혹은 무더위…커피 한 잔 값으로 밀어내자, 쇼팽과 베토벤은 덤!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17일 오후 1시 서울 금호아트홀 내 문호아트홀

머니투데이 김유진 기자  |  2016.07.07 18:15  |  조회 3245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피아니스트 송세진 자매가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 내 문호아트홀에서 '2016 머니투데이 나눔콘서트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공연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피아니스트 송세진 자매가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 내 문호아트홀에서 '2016 머니투데이 나눔콘서트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공연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5000원으로 클래식을 즐기고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는 '2016 머니투데이 나눔콘서트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7월 공연이 열린다.

오는 17일 오후 1시 서울 금호아트홀 내 문호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소리선물' 공연에서는 베토벤과 쇼팽의 작품이 연주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씨는 베토벤의 '로망스 2번 바장조 작품번호 50'을, 피아니스트 송세진씨는 쇼팽의 '스케르초 2번 내림 나단조 작품번호 31', '스케르초 3번 올림 다단조 작품번호 39'를 연주한다.

'로망스 2번 바장조 작품번호 50'은 베토벤이 작곡한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2곡 중 하나다. 베토벤의 아름답고 우아한 소품곡이며 다른 곡보다도 더욱 깔끔하고 우아한, 세련된 클래식곡으로 인정받는 곡이다.

쇼팽의 '스케르초 2번 내림 나단조 작품번호 31'는 쇼팽이 사랑했던 마리아 보진스키와 이별한 뒤 작곡한 곡이다. 스케르초는 원래 베토벤이 소나타나 교향곡의 3악장으로 쓰기 위해 만들어낸 형식인데, 이를 쇼팽이 독립적인 장르로 사용해 곡을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스케르초 3번 올림 다단조 작품번호 39'는 1939년 1월 마요르카 섬에서 작곡된 곡이다. 단호한 옥타브 연타로 시작해 마지막에는 격정적인 변화와 확장으로 끝나는 이 곡은 쇼팽으로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대담무쌍한 솜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러시아에서 17년간 유학하고 돌아온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피아니스트 송세진 자매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소리선물' 공연은 입장료 5000원으로 책정해 클래식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입장료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장애아동에게 기부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 공연은 지난 한 해 공연을 통해 모인 입장료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기형의 귀를 가지고 태어나 2003년부터 10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나 추가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장애 4급) 등 가정환경이 어려운 장애 아동들에게 후원됐다.

◇머니투데이와 함께하는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 일 시 : 2016년 7월17일(일) 오후 1시
- 장 소 : 서울 금호아트홀 內 문호아트홀(대우건설 3층)
- 출 연 :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 피아니스트 송세진
- 가 격 : 1인당 5000원(온라인 예매)
- 프로그램 :
1. 베토벤 (송원진)
-'로망스 2번 바장조 작품번호 50'
2. 라흐마니노프 (송세진)
-'스케르초 2번 내림 나단조 작품번호 31'

-'스케르초 3번 올림 다단조 작품번호 39'
- 후 원 :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대우건설
- 예 매 : 바로가기 ☞ nanum.mt.co.kr
- 문 의 : 머니투데이 사업국 (02)724-7750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