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이공연]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 外

<9월 마지막주>

머니투데이 박다해 기자  |  2016.09.26 07:00  |  조회 3947
한 주에도 열리는 공연은 많은데 일일이 비교해 고를 시간은 부족합니다. 놓치기 아쉬운 공연, 꼭 챙겨봐야 하는 공연, 숨은 진주같은 공연, 때로는 '가성비' 좋은 공연까지, 한 주에 한 번씩 '콕' 집어 소개해드립니다.
[이번주, 이공연]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 外

◇ 사진작가 서헌강이 함께하는 국악브런치 콘서트 '다담'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 서헌강씨와 국악이 만났다. 서헌강 작가는 한국의 미를 렌즈에 담기 위해 전국 팔도를 내 집처럼 드나든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로 이번 공연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신들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살펴본다. 또 해외 박물관에 소장된 우리 문화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이야기와 함께 국립국악원 4개 예술단이 '종묘제례악', 가야금 병창 '죽장망혜', '영산재 중 바라무', 황병기 작곡의 가야금 창작곡 '침향무' 등을 선보인다.

*일시: 27일 (화) 오전 11시
*장소: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문의: 02-580-3300

[이번주, 이공연]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 外

◇ 김은성 작가 신작 '썬샤인의 전사들'

동시대에 문제의식을 지니고 연극의 근원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극작가 김은성의 신작 '썬샤인의 전사들'이 개막한다. 이번 신작은 한국 근현대사의 사건들을 통해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 남은 이의 부채의식 등을 이야기한다. 소설가가 되고 싶었던 소년병의 전장일기를 모티브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아이들, 전쟁고아 순이, 제주도의 어린 해녀 명이, 만주 위안소의 식모 막이, 카투사 소년병 선호와 조선족 중공군 호룡, 시를 쓰는 인민군 군의관 시자의 이야기가 주인공 승우의 소설 속에서 펼쳐진다.

*일시: 27일 (화) ~ 10월 22일 (토) / 화·수·목·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3시·7시 30분, 일 오후 4시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 111
*문의: 02-708-5001

[이번주, 이공연]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 外

◇ 백건우의 '선물'

만 70세의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그동안 자신의 음악인생을 함께해 온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독주회 자리를 마련했다. 1부 프로그램은 그가 '팬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이란 콘셉트로 바흐 프랑스모음곡 5번과 브람스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 리스트 '바흐 이름에 따른 음계명 환상곡'으로 선곡됐다. 2부 프로그램은 공연 관람하는 관객들이 신청하는 작품으로 구성된다. '팬들이 백건우로부터 받고싶은 선물'이란 콘셉트로 4~5곡 연주될 예정이다.

*일시: 29일 (목)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9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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