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섬

한섬이 남성복 브랜드 '타임옴므'와 '랑방스포츠'에서 '다운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섬 관계자는 "지난 2014년 겨울부터는 코트, 아우터류가 주로 판매된 만큼 올해는 새로운 복종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다운 상품군을 강화했다"며 "일별로 기온 변화가 큰 만큼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초경량 다운부터 헤비 다운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랑방스포츠는 외투 안에 착용 가능한 초경량 다운과 경량 다운을 20여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이번 시즌 랑방스포츠 다운 상품은 모두 구스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우수하다. 웰딩 다운 기법(무봉제 고온 접합 방식)과 활동성이 높은 신체 부위에 신축성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과 활동성을 고려했다.

타임옴므의 다운 상품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캐시미어 혼방 울 소재를 적용한 다운 아이템은 방풍·방수 기능을 갖추고 '로로피아나'사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다. 프리미엄 헝가리산 구스를 적용, 보온력과 경량감을 강화했다. 다양한 절개와 변형 퀄팅 등 고급 봉제 기술을 적용했다.

한섬 관계자는 "올 겨울 다운 제품을 즐겨 입는 남성 고객들을 위해 기능성과 활동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스타일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