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해체' 박봄, 팬 향한 자필편지…"추억 잊지 않을 것"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6.12.01 12:01  |  조회 3634
/사진=머니투데이DB, 박봄 트위터
/사진=머니투데이DB, 박봄 트위터
가수 박봄이 2NE1 해체 이후 팬들에게 미안함을 담은 편지를 남겼다.

지난달 30일 박봄은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봄이 직접 적은 편지가 담겨있다.

편지 속에는 "우리 블랙잭! 정말 우리 많이 기다려주셨는데 죄송하고 미안하다고라고 밖에. 많이 아프지만 편지를 쓰고 싶었어요"라며 "속상하지만 우리들의 '추억' 잊지 않도록 할게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박봄은 "우리 다라 채린이 민지와 헤어짐을 생각하면 그냥 할 말이 없어지고 숨이 턱턱 막힌다"라며 해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녀는 "그 동안 저희 4명 '당신들이 있었기에 모든지 할 수 있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2NE1은 지난 25일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을 통해 해체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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