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첸, 역대급 만남 통했다…'기다렸다 가' 음원 1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1.24 10:49  |  조회 2411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와 그룹 엑소의 첸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다이나믹듀오와 엑소 첸은 지난 24일 자정 아메바컬쳐와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믹쓰쳐'(Mixxxture) 첫 번째 프로젝트 '기다렸다 가'를 공개했다. '기다렸다 가'는 오전 10시30분 기준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4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네이버 뮤직에서는 2위다.

'기다렸다 가'는 슬로우 템포의 멜로디 아래에 다이나믹듀오의 래핑이 자유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여기에 엑소 첸의 애절하면서도 따뜻한 보이스가 감싸지며 위로를 전한다.

특히 '기다렸다 가'는 '힘들 때 아프게 그냥 울어도 돼' '바람과 이 비가 지나갈 때까지만 기다렸다 가' 등 보편적인 외로움에 위로를 건넨 가사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믹쓰쳐'는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기획력과 아메바컬쳐의 프로듀싱 및 제작 역량이 더해진 프로젝트 시리즈로, 매회 신선하고 색다른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