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 이영자 만나 애정 드러내…"20년 일편단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1.24 21:30  |  조회 4194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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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동주가 평소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방송인 이영자와 만나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황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오프닝에서 신동엽은 "장난이라 생각했는데 20여 년 동안 이영자 씨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라며 황동주를 소개했다. 앞서 황동주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스스로를 이영자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구직활동이 두렵다는 한 출연자의 사연에 황동주는 "연기자들은 수없이 많은 오디션을 보고 수없이 많이 떨어진다. 내가 오디션을 봤던 드라마에 다른 친구가 나오면 좌절감은 배가 된다. 그러나 계속 도전을 하면 더 큰 기회가 생긴다"라고 조언했다.

이영자는 이 모습에 "이 사람, 정신도 건강하다"라며 묘한 기류를 만들어냈다.

방송 내내 황동주는 이영자와의 만남에 연신 설렘을 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동주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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