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 미싱도로시 '시크릿 코르셋 브라' 출시

무봉제, 노와이어, 넓은 날개 적용해 편안함까지 갖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1.31 09:36  |  조회 4553
/사진제공=엠코르셋 미싱도로시
/사진제공=엠코르셋 미싱도로시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란제리 브랜드 '미싱도로시'가 2017년 첫 신제품으로 '시크릿 코르셋 브라'를 출시했다고 31일 전했다.

미싱도로시는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의 제품이 아닌 성숙하고 섹시한 바디 라인을 만드는 '시크릿 코르셋 브라'를 선보인다. 심플한 디자인의 볼륨브라로, 브라 컵과 컵 사이에 코르셋 기능을 하는 리본 끈을 당기면 양쪽에서 가슴을 모으고 올려 풍성한 볼륨을 연출한다.

사이즈 별로 두께가 다른 볼륨몰드를 적용해 체형에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볼륨을 살린다. 불편함의 주원인인 와이어와 날개의 봉제선을 제거해 편안하고, 넓은 퓨징 날개가 가슴과 옆구리 군살을 탄탄하게 잡아 타이트한 옷을 입어도 라인을 매끄럽게 잡을 수 있다.

엠코르셋 김진국 이사는 "최근 자체 소비자 설문에서도 젊은 여성들이 심플한 디자인과 편안한 볼륨업 기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미싱도로시 '시크릿 코르셋 브라'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과한 볼륨, 꽉 죄는 불편함 등 코르셋 브라의 불편함을 개선한 편한 볼륨업이 특징인 신제품이다. 스타일에 민감한 20대는 물론 편한 브라를 선호하는 30~40대 여성에게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미싱도로시의 '시크릿 코르셋 브라'는 네이비, 블랙, 베이지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브라 팬티 세트를 론칭 특가 1만9900원에 판매하며, 엠코르셋 자사몰 브라프라닷컴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5% 더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미싱도로시는 2007년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혜영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너웨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브랜드다.

온라인에서는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대형마트 위주로 전개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040 주부를 대상으로 브라, 팬티, 파자마, 커플속옷 등 다양한 이너웨어 제품을 선보이며 폭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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