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홍상수 신작 "수상 가능성은?"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2.09 14:31  |  조회 1384
/사진제공= 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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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오늘(9일) 개막한다. 경쟁 부문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수상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된다. 총 23개 경쟁 부문 진출작이 트로피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는 총 6편이 베를린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홀로 경쟁 부분에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입증했다.

2008년엔 '밤과 낮'으로, 2013년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베를린에 입성했던 홍상수 감독은 배우 김민희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신작으로 수상을 노린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관계로 괴로워하는 배우 영희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민희는 홀로 주연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만큼 압도적인 비중을 자랑하며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16일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리는 시사회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불륜 스캔들 이후 두문불출하던 홍 감독의 첫 공식행사다. 김민희도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16일에 공식 상영되며, 현지시각으로 19일에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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