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런웨이 디자인 담은 '앤티크 누드 컬렉션' 출시

런웨이 패브릭과 누드톤 메이크업에서 영감…13가지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3.02 09:42  |  조회 3009
(아래)실크 앤 블룸 팔레트 /사진제공=버버리
(아래)실크 앤 블룸 팔레트 /사진제공=버버리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버버리'가 런웨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앤티크 누드 컬렉션'(Antique Nudes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2일 전했다.

버버리 앤티크 누드 컬렉션은 지난해 9월 선보인 컬렉션 런웨이 패브릭과 메이크업에서 영감을 받았다. 부드럽고 연한 핑크와 사실적인 누드 톤 등 섬세하면서 우아한 색채가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실크 앤 블룸 팔레트 △라이트 글로우 △아이 컬러 컨투어 △리퀴드 립 벨벳 △풀 키세스 △네일 폴리시 등 총 13가지의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들로 구성됐다.

'버버리 실크 앤 블룸 팔레트'는 은은한 펄과 장밋빛 컬러가 실크처럼 어우러진 일루미네이팅 페이스 파우더 제품이다. 양 볼을 물든 듯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버버리 리퀴드 립 벨벳'은 매트하고 선명한 발색과 편안하고 부드러운 촉감, 매끄러운 발림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립 제품이다. 선명한 컬러가 8시간 동안 지속돼 벨벳 같은 립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라이트 누드(No.01), 폰(No.05), 폰 로즈(No.09) 등 누드 톤의 세 가지 컬러가 포함됐다.


'버버리 라이트 글로우'는 건강하고 섬세한 광채를 즉각적으로 완성해주는 가벼운 파우더 블러셔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다크 얼시 블러시 컬러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버버리의 메이크업 아티스틱 컨설턴트 웬디 로웨는 "런웨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버버리 앤티크 누드 컬렉션은 모든 피부 톤에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섬세한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좋은 누드 컬러 제품들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버버리 앤티크 누드 컬렉션은 오는 3일부터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버버리 뷰티 박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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