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지승현 누구?…'태양의 후예' 출연 엄친아 배우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3.03 10:26  |  조회 7196
/사진=지승현 인스타그램
/사진=지승현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건 조윤희와 함께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지승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지승현은 라디오 프로그램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이동건 조윤희 커플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지승현은 드라마 촬영 중 조윤희와 이동건이 딸의 돌반지를 선물해줬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지승현은 1981년생으로 지난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기술자들' '친구2', 드라마 '하녀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폭을 넓혔다.

이후 지승현은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북한군 특수부대 요원 안정준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연이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사랑하는 여자 나연실(조윤희 분)를 얻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홍기표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승현은 어릴 때부터 승마, 골프, 해외 연수를 받은 '엄친아'로 알려졌다.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재학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았고 이후 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편 지승현은 3월 영화 '보통사람'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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