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안정환'…의외의 '베스트 커플' 탄생?!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3.08 10:1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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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과 안정환이 의외의 중년 케미를 선보였다/사진='뭉쳐야 뜬다' 캡쳐 |
김용만과 안정환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지난 7일 저녁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마치 연인처럼 서로를 아낌없이 챙기는 김용만과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캄보디아로 패키지 여행을 간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룸메이트를 정하기 시작했다. 이 날 룸메이트 정하기는 다른 날보다 긴장감이 넘쳤는데, 바로 김용만과 안정환 때문이었다.
그동안 안정환과 김용만은 계속해서 같은 방을 써왔다. 그들은 이번에도 또 다시 룸메이트가 된다면 이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룸메이트를 정하기 전 부터 호들갑을 떨었다.
'혹시'는 운명이 됐다. 무작위 뽑기로 방을 선택했지만 안정환과 김용만은 또 다시 같은 방을 쓰게 됐다. 이에 김성주는 “이쯤 되면 무서울 정도”라고 외쳤다.
안정환은 운명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방으로 들어온 김용만에게 “나랑 결혼하자”고 청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난스러운 ‘결혼’ 이야기가 외에도 안정환과 김용만은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용만을 위해 안정환은 김용만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줬고 덕분에 다음날 김용만의 컨디션은 한결 나아졌다. 그런 안정환에게 김용만은 고기 한 점을 슬쩍 건네며 애정을 표했다. 안정환은 김용만이 건넨 고기를 싫지 않은 눈치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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