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 "걸그룹 싸움신은 구하라"?…비키도 맞장구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3.08 11:11  |  조회 6971
춘자가 구하라를 걸그룹 싸움의 신으로 꼽았다/사진=비디오스타 캡쳐
춘자가 구하라를 걸그룹 싸움의 신으로 꼽았다/사진=비디오스타 캡쳐


가수 춘자가 카라 출신 구하라를 걸그룹 싸움순위 1위로 뽑으며 '싸움의 신'이라고 말했다.

7일 저녁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싸움의 전설' 특집으로 코미디언 조혜련, 가수 춘자, 디바 비키, 베리굿 태하가 출연했다.

춘자는 과거 연예인 복싱 프로그램에서 구하라를 만났다며 "카라를 보고 아이돌에 대한 요정요정한 이미지가 다 깨졌다. 내가 붙었던 사람이 김나영, 정주리, 김새롬이었는데 셋 다 구하라한테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맞으면 승부욕이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춘자의 말에 함께 출연한 비키도 동의했다. 비키는 "구하라를 옛날에 '강심장'에서 만났는데 강단 있더라"며 "딱 보면 안다. 좀 놀아봤을 거다. 나는 보는 눈만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하라는 걸그룹 카라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카라가 공식 해체한 후, 소속사를 옮겨 배우로 전향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