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천재' 신린아…'푸른 바다의 전설'부터 '피고인'까지 종횡무진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3.08 15:49  |  조회 7895
아역배우 신린아가 명품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아역배우 신린아가 명품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아역배우 신린아가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결혼계약'과 '푸른바다의 전설', 그리고 '피고인'까지 신린아의 활약이 돋보인다. 특히 '피고인'에서 지성과 보여주는 부녀 연기는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이 줄지었다.

신린아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박정우(지성 분)의 딸 박하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귀여운 외모에 또랑또랑한 말투 뿐 아니라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완벽한 감정 연기가 사랑받는 이유로 꼽힌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14회에서 신린아는 애타게 보고 싶어했던 아빠를 만난 뒤 눈물을 펑펑 흘렸다. 시청자들은 신린아의 눈물 연기를 호평하며 부녀의 재회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신린아의 명품 연기는 지난해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미 엿보였다. 신린아는 '결혼계약'에서 강혜수(유이 분)의 딸 차은성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의 친구 인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신린아는 어린 나이지만 똑부러진 발성과 다양한 표정 등 푹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연기로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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