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속옷 주고 새 속옷 할인 받자…제임스딘, 속옷 보상판매 실시

4월10일까지, 타 브랜드 제품도 포함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3.14 13:10  |  조회 3792
/사진제공=좋은사람들 제임스딘
/사진제공=좋은사람들 제임스딘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감성 언더웨어 '제임스딘'이 서랍 속 헌 속옷을 가져오면 새 속옷을 할인해주는 '서랍 대청소'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임스딘은 오는 4월10일까지 헌 속옷을 매장에 반납하면 구매할 제품의 가격대에 상관 없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 교환은 동일 품목에 1:1 방식이며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하다.

교환 대상 속옷에도 제한이 없다. 컵이 눌리거나 모양이 변형된 브라, 변색 또는 오염된 낡은 속옷 등 제품의 상태에 관계 없이 모두 교환 할 수 있으며, 자사는 물론 모든 브랜드의 속옷이 포함된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 마트 내 입점한 제임스딘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차병준 대리는 "제임스딘은 국내 1위 마트 속옷 브랜드로서 그 동안 고객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상판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서랍 속 수명을 다 한 속옷들을 정리하고, 제임스딘과 함께 새 속옷으로 따듯한 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임스딘은 1991년 론칭한 좋은사람들의 첫 브랜드다. 백색 위주이던 국내 내의 시장에 '패션 내의'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며 속옷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현재 대형 할인점 전문 속옷 브랜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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