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 악성루머에 강경대응 "11명 고소…손해배상청구도"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3.14 14:21  |  조회 5836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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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김소혜가 악성 루머 유포자 11명을 고소했다.

지난 13일 김소혜의 소속사 S&P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당사는 지난해 9월 악성 루머 유포자 11명에 대한 관할 수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며 "현재 경찰서에서 피의자를 검거하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한 상황이다"고 수사 진행 상황을 전했다.

이어 "피의자들의 형이 확정되는 대로 결과를 다시 공지하겠다"며 "피의자들에 대해 형사 고소와는 별개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김소혜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출연한 후 학창시절 '일진'이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루머가 퍼져나가며 김소혜는 곤욕을 치렀다.

한편 김소혜는 아이오아이 활동을 종료한 후 SBS '게임쇼 유희낙락',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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