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는?…"꾸밈 없이 자연스럽게"

아이 메이크업…싱그러운 '그리너리' 섀도, 깔끔한 '아이라인', 길게 뻗은 '속눈썹'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3.30 09:01  |  조회 2098
완연한 봄 날씨가 다가오면서 가벼워진 옷차림에 어울리는 봄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2017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자연스러움에 기반한 아름다움'으로 정의했다. 자연을 닮은 듯 꾸밈 없는 봄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2017 시즌 컬러로 '원 포인트 메이크업'

배우 박혜수, 유인나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어딕션
배우 박혜수, 유인나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어딕션
이번 시즌은 '원 포인트 메이크업'이 인기다. 색채 연구소 팬톤은 2017년 트렌드 컬러로 '따뜻한 봄을 연상시키는 자연의 색채'를 선정했다. 눈가에 화사한 기운을 입히고 싶다면 다채로운 자연의 색채를 눈두덩에 얹어보자.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그리너리' 아이 섀도를 추천한다. 그리너리의 싱그러운 녹색빛이 생동감과 활력을 자아낸다. 색상이 다소 낯설고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눈꼬리나 눈 언더라인에 살짝 펴 발라 하이라이트로 사용한다.

따뜻한 토양을 연상키키는 '헤이즐넛'을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르면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은은한 핑크빛이 도는 '페일 도그우드'는 부드럽고 청순한 메이크업을 표현하기 제격이다.

◇본래의 눈 모양 살린 '깔끔 아이라인'

소녀시대 윤아, AOA 설현 /사진=머니투데이DB
소녀시대 윤아, AOA 설현 /사진=머니투데이DB
이번 시즌의 메이크업은 지나치게 공들이거나 강렬한 느낌을 배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본래의 눈 모양을 그대로 살린 심플한 아이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최근 패션 행사장을 찾은 소녀시대 윤아와 AOA 설현은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하게 메워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아이라인은 눈꼬리와 앞머리를 빼지 않고 눈매를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

언더라인에는 짙은 아이라이너를 그리지 않는 게 좋다. 대신 삼각존에 뉴트럴한 브라운 계열 섀도를 발라 음영을 살린다. 펄이 들어간 흰색 라이너를 눈 앞머리부터 눈밑 중앙까지 그려 마무리한다.

◇길게 뻗은 '속눈썹'

배우 오연서, 소녀시대 태연, 배우 설리 /사진=오연서, 태연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배우 오연서, 소녀시대 태연, 배우 설리 /사진=오연서, 태연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속눈썹은 풍성한 숱과 볼륨감을 강조하기 보다는 한 올 한 올 길게 연출한다. 이때 속눈썹은 뷰러를 활용해 눈 위로 바짝 올린다. 아래 속눈썹 역시 결을 살려 눈밑에 붙이면 인형 같은 눈매가 완성된다.

눈썹이 짧다면 인조 속눈썹을 추천한다. 자신의 눈썹보다 긴 인조 속눈썹을 눈 끝에 부분적으로 붙인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지나치게 짙고 풍성한 인조 속눈썹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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