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만 되면 피곤하고 졸린 이유?…'춘곤증' 퇴치법
날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우리 몸…'봄나물' '스트레칭' '휴식'이 필요해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06 07: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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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픽 |
◇'봄나물' 먹고 영양소 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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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향과 맛이 매력적인 냉이는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냉이에는 비타민A와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피로예방에 좋다. 또한 냉이의 풍부한 영양소는 위, 장, 간의 작용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달래는 특유의 알싸함과 따뜻한 성질 가지고 있다. 달래에는 칼슘, 칼륨,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 칼륨 성분은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들에게 더욱 좋다. 비타민C는 가열하면 파괴되므로 달래는 생으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신체 리듬 깨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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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에는 틈틈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다. 우선 의자에 앉아 두 팔을 하늘로 쭉 뻗고, 다리도 앞을 향해 쭉 편 채 10초가량 유지한다. 허리를 곧추 세운 뒤 팔을 늘어뜨리고 어깨를 천천히 앞뒤로 돌린다.
근육이 뭉치기 쉬운 목덜미는 주물러서 마사지하거나 목을 좌우로 돌려 긴장을 푼다. 마지막으로 손가락 끝에 힘을 주고 두피를 톡톡 두드린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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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수면이 부족한 경우 점심식사 후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특히 식후에는 피가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몰리면서 뇌로 가는 피가 부족해진다. 이 때문에 점심을 먹고 나면 뇌의 활동성이 약해져 집중력이 저하되고 춘곤증이 더욱 심해진다. 식후 10-20분 이내로 짧게 낮잠을 자면 춘곤증 예방은 물론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단 낮잠이 길어질 경우 밤잠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오히려 신체가 더 무기력해질 수 있다. 낮잠시간은 반드시 30분 이내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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