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을 위한 페미닌 스타일링…디테일에 주목해봐

하늘하늘한 '러플'·럭셔리한 '레이스'·섹시한 '시스루' 디테일…페미닌한 매력 UP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4.10 09:51  |  조회 2190
트렌디하면서 개성 넘치는 페미닌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올봄 시즌을 강타한 패션 디테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S/S 시즌 런웨이에서 유난히 많이 활용된 디테일은, '러플' 장식과 '레이스·펀칭', 그리고 '시스루' 원단이다. 블라우스·원피스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페미닌 디테일을 알아보자.

◇'하늘하늘' 러플 장식 아이템 활용법

/사진= 참스, 이사벨마란트, 블루마린 2017 S/S 컬렉션
/사진= 참스, 이사벨마란트, 블루마린 2017 S/S 컬렉션
'러플'(ruffle)은 옷 가장자리나 솔기 부분에 레이스나 천을 더해 장식한 것을 말한다. 러플은 원단이 여러겹으로 덧대어 풍성하고 화려한 느낌을 낸다. 또한 봄바람이 불 때 러플 아이템을 입으면, 러플이 바람에 날려 아름답다.

러플 블라우스를 상의로 입을 때는 스키니한 하의를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러플은 풍성한 매력이 있지만, 몸집을 커 보이게 할 수 있다. 때문에 스니키한 팬츠나 H라인의 짧은 스커트를 하의로 입어 다리 라인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

러플 원피스는 그 자체로 화려하기 때문에 신발과 액세서리는 심플한 아이템으로 선택한다. 러플은 화려한 패턴의 원단보다는 단색의 원단과 더 잘 어울린다.

◇레이스&펀칭, 섹시미 발산해봐

/사진= 이로, 제이쿠 2017 s/s 컬렉션, 이로 2017 f/w 컬렉션
/사진= 이로, 제이쿠 2017 s/s 컬렉션, 이로 2017 f/w 컬렉션
레이스 원단은 종종 펀칭 디테일을 동반한다. 레이스 원단은 얇고 살이 비쳐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이스는 웨딩드레스에도 활용되는 만큼 우아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레이스 원단이 전면적으로 사용된 아이템은 섹시하다. 셔츠와 뷔스티에 등과 레이어드해 데일리룩에도 활용할 수 있다. 레이스 원단이 부담스럽다면, 소매나 밑단 부분에만 레이스 디테일이 사용된 아이템을 선택해도 좋다.

레이스가 부담스럽다면 비교적 단정한 느낌의 펀칭 패턴 블라우스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시스루, 페미닌 룩의 영원한 강자

/사진= 샤넬, 끌로에, 알렉산더 맥퀸 2017 s/s 컬렉션
/사진= 샤넬, 끌로에, 알렉산더 맥퀸 2017 s/s 컬렉션
시스루(see-through) 원단은 피부를 살짝 비쳐 드러내 보이는 투명한 천이다. 브래지어나 슬립 등의 속옷을 걸치고 그 위에 입으면 안의 속옷이 보이는 형태로 연출 할 수 있다.

시스루 원단이 전면적으로 사용된 블라우스는 여성스럽고 섹시하다. 브래지어와 슬립을 드러내 입으면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풍긴다.

섹시한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시스루 원단이 일부에만 사용된 상의를 선택한다. 주로 어깨, 팔, 가슴 윗부분이 시스루 처리된 블라우스가 트렌디하다.

시스루 롱스커트 역시 섹시함을 부각하는 아이템이다. 각선미를 시스루 원단 사이로 은근하게 드러내면 시원하다. 시스루 스커트를 노멀한 맨투맨이나 후드티 등과 함께 매치하면 귀여운 데일리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