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역 한 달 만에 음주운전…"팬미팅은 예정대로"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3.31 11:1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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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
김현중은 지난 26일 오전 2시 서울 송파구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현중은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석을 열어 김현중을 체포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집 근처에서 개인적으로 술자리를 하던 도중 주차 관리하는 분에게 다른 장소로 이동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1㎞도 안 되는 거리였지만 이동하는 과정에서 음주 단속에 걸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유야 어쨌든 술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은 잘못이었다는 사실을 본인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4월29일로 예정돼 있는 김현중의 팬미팅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현중 팬미팅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그 외에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월11일 병역 의무를 마쳤다. 김현중은 군 복무 기간 내내 전 여자친구 A씨와의 법정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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