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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뮤지컬 데이트를 즐기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6일 오전 이데일리 단독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드림걸즈 내한공연'을 찾았다.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을 목격한 한 관계자는 "매니저 동행 없이 수수한 옷차림을 한 강소라가 직접 티켓을 수령했다"고 전했다. 평소 뮤지컬과 연극 등 공연 마니아로 알려진 강소라의 취향을 고려한 데이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현빈은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공조' 700만 관객을 끌어모아 흥행에 성공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강소라는 배우 이범수가 제작하는 영화 '자전거 왕 엄복동' 촬영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