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쌍꺼풀 수술 잘못돼 방송하기 싫었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4.07 08:45  |  조회 18364
배우 이일화 /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이일화 /사진=머니투데이DB
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이일화가 등장해 미모비결을 공개하고 쌍꺼풀 수술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이일화는 미모비결로 ‘물 마시기’를 꼽았다. 그는 "찬물을 마시지 않고, 좋은 물을 마신다"고 말했다. 이일화는 물에 신경을 쓴다면서 "고향에서 나는 일월산물을 마시고 있다. 수소물도 마시고, 집에서 보리와 곡물을 볶아 끓인 물을 마신다"고 말했다. 또 "요즘 화보 촬영을 앞두고 복근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일화는 쌍꺼풀 수술 성형 부작용으로 연기활동에 제약이 있었다며 "20대 초반에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잘못돼 방송활동을 하기 싫었던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을 찾았는데 어쩔 수 없다면서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 더 말하지 못하고 그냥 나왔다"고 전했다.

"이후 코와 입도 성형하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안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성형수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일화의 활약에도 불구, 시청률은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8%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