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7일의 왕비' 출연 확정…박민영·연우진과 '호흡'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07 11:01  |  조회 4731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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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로맨스 사극 '7일의 왕비'에 합류한다.

지난 6일 KBS 측은 이동건이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이동건의 합류로 '7일의 왕비' 주연 배우 라인업 윤곽이 드러났다. 앞서 배우 박민영과 연우진이 '7일의 왕비' 출연을 확정했다.

이동건은 '7일의 왕비'에서 연산군 '이융'을, 연우진은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중종 '이역'을 맡는다. 박민영은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인이자 7일 동안 왕비의 자리에 올랐던 단경왕후 신씨 '신채경'으로 분한다.

한편 로맨스 사극 '7일의 왕비'는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6월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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