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곧 '꽃신' 돼요"…17세 연하 연인 류필립과 애정 과시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4.13 10:36  |  조회 9863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가수 미나(45)가 17세 연하남 연인인 소리얼 출신 류필립(28)과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뽐냈다.

13일 오전 미나는 자신의 SNS에 "여의도 #벚꽃축제 #의경 #외출 우리 둘 다처음 와보네~여기 너무 예쁘다~필립 제대 한달도 안남았다 ㅎㅎ 내 모자 들고 다니기 번거로웠는데 내것까지 모자 두개 써줌, 근데 괜찮네~ㅋ #daily #셀카 #셀스타그램 #미나 #류필립 #곰신 #꾸나 곧 #꽃신 #꽃신스타그램"이란 글과 함께 류필립과 함께 있는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들 속에는 미나와 류필립이 다정하게 여의도 벚꽃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정식 연인이 됐고, 그해 8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류필립은 2015년 8월 입대했고 현재 의무경찰로 복무 중으로, 곧 전역을 앞두고 있다.

미나는 12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이 오히려 류필립에 잡혀 산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는 "필립이 옷 좀 섹시하게 입으라고 한다"며 "sns에 수영복 사진, 배꼽티 등 과감한 사진은 다 류필립이 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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