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 6월 결혼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17.04.17 11:54  |  조회 5227
배우 박준석이 올해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팁탑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준석이 올해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팁탑엔터테인먼트
1세대 아이돌 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이 올해 6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박준석은 1990년대 후반 활발한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배우로 전향했다.

17일 OSEN에 따르면 박준석의 소속사 팁탑엔터테인먼트는 "올해 6월 박준석씨가 가족과 친지, 지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화제에서 관계를 맺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예비신부는 4살 연하 일반 여성으로 알려졌다. 상당한 재원인 그는 영화계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전해졌다.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결혼식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진행된다. 한강변 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이들은 신혼여행은 유럽 쪽으로 갈것으로 전해졌다.

태사자는 데뷔 당시 걸그룹 S.E.S, 핑클 등과 신인상에 이름을 올렸고 히트곡 '도'와 '타임', '애심', '회심가'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박준석은 당시 '샤프가이'로 활동하며 여심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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