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임신 20주…슈돌 승재같은 아이 만났으면"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4.19 08:32  |  조회 3932
문지애와 전종환 부부 /사진=뉴스1
문지애와 전종환 부부 /사진=뉴스1
방송인 문지애가 현재 임신 20주에 접어들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SF9 컴백 쇼케이스 MC를 맡은 문지애는 "지금 임신 20주차에 접어든 상태"라고 밝혔다.

문지애는 "몸이 좀 힘들어서 최근까지 쉬고 그랬다. 오늘 SF9 쇼케이스 MC 제안을 받고는 고민하지 않고 달려왔다"며 "SF9가 같은 회사 후배라 내가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웃었다.

이날 문지애는 특별히 하는 태교는 없다면서 "다만 날씨가 좋을 때면 산책을 한다"고 말했다.

문지애는 “KBS 육아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면서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와 같은 아이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미소지었다.

문지애는 2006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 후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2013년 퇴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12년 MBC 아나운서 출신 기자 전종환과 4년 간의 사내연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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