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송 장인' 정기고, 20일 생애 첫 정규 앨범 발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20 10:35  |  조회 930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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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기고가 생애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정기고는 20일 오후 6시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정기고가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02년 데뷔한 후 15년만이다.

정기고는 그간 도끼, 더콰이엇, 에픽하이 등 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벌이며 '피처링 히트 메이커'로 불렸다. 이후 정기고는 2014년 씨스타 소유와 함께 한 '썸'을 대히트시켜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앨범의 제목과 동명인 타이틀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는 비 내린 새벽 거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트렌디한 멜로디를 휘감는 정기고의 감각적인 보컬이 돋보이며, '썸'에서 들을 수 있었던 정기고만의 로맨틱한 창법이 한껏 발휘된 트랙이다. ​

타이틀곡에 못지않은 수록곡도 눈길을 끈다. 그레이, 크러쉬가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사운드가 완성된 '판타지'(Fantasy)를 비롯해 '걸스'(Girls) '어 오'(Uh oh) '일주일(247)' '헤이 배'(Hey Bae)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 '녹턴(夜想曲)' 등이 함께 실렸다.

소속사 측은 "정기고가 첫 정규앨범을 통해 그간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감각적인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새롭게 정의하려 한다. 앨범에 담긴 음악들의 완성도와 일관성은 대중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 시킬 만하다"고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실제로 정기고는 첫 정규작 발매 전 10kg을 감량하며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큰 신경을 썼다고 전해진다. 그만큼 이번 앨범이 중요한 포인트라는 사실을 강하게 인지하고 있었고, 적극적인 손길로 방향성을 확신하고 싶었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한편 정기고는 이날 오후 가수 케이윌의 사회로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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