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김연아, 광고 촬영 현장 보니…"짜릿한 케미"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29 13:54  |  조회 11524
/사진제공=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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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과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특급 케미'를 뽐냈다.

2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사 '코카-콜라'는 광고 촬영장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김연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과 김연아는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코카-콜라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포인트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던 촬영 중 코카-콜라의 상징인 폴라 베어가 등장하자 두 사람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특급 케미'를 뽐냈다.

/사진제공=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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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베어를 발견한 김연아가 "정말 귀엽다"며 폴라 베어와 포즈를 연출하자 박보검이 다정한 둘 사이를 부러워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 역시 귀여운 상황극 분위기가 더욱 잘 연출될 수 있도록 폴라 베어의 볼을 쓰다듬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이어갔다.

촬영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고, 올림픽 성화처럼 짜릿한 열기로 가득 찼다. 현장 스태프들은 "콘티에 없던 모습까지 재미있게 연출하다니 김연아와 박보검, 폴라 베어의 '특급 케미'가 남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보검과 김연아는 90여년 간 올림픽을 후원해 온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모집을 알리고 이에 응모할 수 있도록 소비자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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