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개콘' 900회 특집 사전녹화…코미디언 모습 '기대'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5.10 17:36  |  조회 3966
/사진= 머니투데이 DB
/사진= 머니투데이 DB
방송인 유재석이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 900회 특집 녹화를 마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재석은 최근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사전 녹화에 참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녹화는 오늘(10일) 진행되지만, 유재석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 일정과 겹쳐, 미리 녹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유재석 외에도 개그맨 김대희·유세윤·강유미·김병만 등과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의 멤버 김종민·데프콘·정준영이 녹화에 참여한다. 이들은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코너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 출신으로, KBS 개그맨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지난 2007년 400회, 2009년 10주년 등 '개그콘서트' 특집에 게스트로 꾸준히 출연해 후배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