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곽경택 감독과 재회하나?…"'마왕' 검토 중"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5.15 16:26  |  조회 3762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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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곽경택 감독의 영화 '마왕' 출연을 검토 중이다.

15일 뉴스1은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왕'은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다. 구체적으로 논의가 된 것은 아니다. 현재 찍고 있는 영화 이후에도 영화 스케줄이 있어 조율해야 할 것들이 많다. 확정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마왕'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흡혈귀 소재의 영화다. '친구', '똥개'의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정우성은 곽경택 감독과 영화 '똥개'(2003)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이 '마왕'을 통해 14년 만에 재회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양우석 감독의 '강철비'를 촬영 중이며, '강철비'가 끝나는대로 김지운 감독의 '인랑'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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