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권현빈, 완벽한 '포즈+표정'…"역시 모델 출신"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6.19 14:06  |  조회 5456
/사진제공=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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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출신 권현빈이 모델 출신 다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19일 패션매거진 '쎄씨'(CeCi)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 권현빈의 화보를 공개했다.

권현빈은 화보 촬영을 시작하기 전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설레기도 하고 조금은 어색하다"고 말하며 쑥스러운 듯 웃어 보였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어느새 적응해 완벽한 모델 포스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화보 속 권현빈은 화려한 플라워 패턴 셔츠 차림에 독특한 이어링을 매치한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권현빈은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제공=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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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화보에서 권현빈은 오버사이즈 재킷과 와이드 팬츠가 어우러진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한 모습이다. 권현빈은 여기에 편안한 샌들을 매치하고 훤칠한 비율을 뽐냈다.

화보 촬영이 끝난 뒤 진행 된 쎄씨 페이스북 라이브에는 약 4500명 이상이 동시 접속해 권현빈을 향한 관심을 표현했다.

권현빈은 색다른 매력의 화보와 더불어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지 않았던 깊은 속 마음도 전했다.

특히 인터뷰 내내 가장 많이 언급한 것은 사랑과 관심을 전해준 팬들. 그는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버틸 수 있었던 건 지켜 봐주는 팬들과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지하철 역 광고판에 '현빈아 너에게 올 맑은 날을 응원해'라는 말이 적혀있었는데, 그 문장 안에 팬들의 깊은 배려와 진심이 담겨 있다는 걸 알거든요. 그 마음이 얼마나 예뻐요"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촬영 내내 스마트 폰에 저장해둔 연습 장면과 멤버들의 모습을 보며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준 권현빈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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