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예림이도 성인…김영찬과 교제 관여 않는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07.11 08:24 | 조회
4815
/사진=JTBC 방송 캡처 |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경규는 “내 딸이 연애한다는 기사가 났더라”면서 “남자친구가 축구선수여서 깜짝 놀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만화가 겸 셰프 김풍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이경규는 “딸 예림이의 인생이라 김영찬 선수와의 열애에 특별히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풍이 “그러면 김영찬 선수에게 관여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이경규는 “최강희 감독에게 한 번 연락을 해보려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그러면서도 “딸의 나이가 이제 20대 초반이라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예림과 김영찬 선수 /사진=이예림 인스타그램 |
1994년생 이예림은 이경규의 딸로 이경규와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와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영찬은 1993년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한 뒤 2013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활약 중인 수비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