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vs 모델, 같은 드레스 다른 느낌…승자는?

[스타일 몇대몇] 청량미 넘치는 화이트 앤 네이비 룩을 연출한 은정 'WIN'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8.04 10:06  |  조회 7457
/사진=뉴스1, Self-Portrait
/사진=뉴스1, Self-Portrait
영국의 여성복 브랜드 '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는 2017년 프리 폴 컬렉션에서 멋스러운 네이비 펀칭 원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셀프 포트레이트'는 네이비 원피스에 프릴 포인트를 넣고 허리에 검은색 띠를 둘러 디테일을 완성했다.

그룹 티아라의 은정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은정은 네이비 펀칭 원피스에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줘 청량감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디자이너의 손길이 직접 닿은 스타일링에 기준 점수 100점을 준다면 같은 의상을 다르게 연출한 은정의 스타일링에는 몇 점을 줄 수 있을까?

◇Self-Portrait 2017 Pre-fall 컬렉션 스타일 스코어 = 기준점수 '100점'

☞헤어 30점 모델은 골드 컬러의 단발 머리에 숱을 쳐 시원한 느낌을 자아냈다.

☞액세서리 36점 볼드한 귀걸이를 언밸런스하게 착용해 독창적인 스타일로 포인트를 줬다.

☞슈즈 34점 독특한 스트랩과 블랙 리본 디테일이 들어간 샌들을 착용했다.

◇은정 스타일 스코어 = '113점'

☞헤어 43점 은정은 브라운 헤어를 깔끔하게 묶어 성숙한 분위기를 냈다.

☞매치아이템 30점 실버 팔찌와 반지를 각각 레이어드하고, 화이트 네일 폴리시를 발라 세련미를 자랑했다.

☞슈즈 40점 심플한 화이트 펌프스를 신어 청량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Self-Portrait 2017 Pre-fall 컬렉션 의상 스타일링…최종 스코어는?

'셀프 포트레이트'의 모델은 볼드한 언밸런스 귀걸이와 독특한 스트랩의 샌들을 착용해 시크한 패션으로 100점을 기록했다. 네이비 펀칭 원피스에 화이트로 포인트를 줘 청량감 넘치고 여성스러운 룩을 선보인 은정, 113점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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