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알쓸신잡'에서 한 마디도 못한다" 고백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07.24 10:42  |  조회 3810
/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가수 유희열이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 잡학 지식을 뽐내며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비긴어게인'에서는 영국으로 버스킹 여행을 떠난 가수 유희열, 이소라, 윤도현, 방송인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은 영국의 산업혁명, 유럽의 대체에너지,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지식을 방출했다.

그러자 노홍철은 "'알쓸신잡에서는 말이 없더니"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유희열은 "거기서는 한 마디도 못하고, 여기서만 이런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알쓸신잡'은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자 정재승 등 지식인들이 국내를 여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유희열은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한편 '비긴어게인'은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등 뮤지션들과 노홍철이 함께 해외로 떠나 '버스킹'이라 불리는 길거리 공연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