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스커트' 열풍…★ 패션으로 보는 긴 치마 스타일링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9.07 07:01  |  조회 27676
올해는 긴 바지와 미니스커트 대신 시원하고 편한 롱 스커트가 유행이다. 롱 스커트는 긴 기장으로 짧은 치마보다 활동성이 좋다. 이번 S/S 시즌 스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롱 스커트'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가볍고 시원한, '면 소재' 롱 스커트

/사진=루나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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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소재의 롱 스커트는 무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다. 소재가 가볍기 때문에 더운 날에도 입기 좋다.

그룹 에프엑스 루나는 프릴 소매의 화이트 블라우스에 버튼 업 포인트의 롱 스커트를 입고 페미닌 룩을 완성했다.

상의와 하의 중 하나를 포인트 있는 아이템으로 선택하면 세련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가수 리지는 가슴과 소매에 프릴이 장식된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를 입고 흰색 롱스커트를 착용해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정유미는 심플한 블라우스에 화려한 패턴의 스커트를 매치해 데이트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사랑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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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에는 플리츠 장식의 롱스커트를 믹스매치 해보자. 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몸매가 드러나는 시스루 티셔츠에 롱 스커트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은근한 섹시미를 풍겼다.

가수 홍진영은 커다란 프린트 티셔츠에 플리츠 롱스커트를 입고 볼드한 골드 네크리스와 몽크 스트랩 디자인의 블로퍼로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했다.

◇사랑스럽게, '데님' 롱 스커트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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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 소재는 어디에 매치하든 잘 어울린다. 특히 흰색 상의와 매치하면 특유의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리기 좋다.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는 버튼업 스타일의 진청 데님 스커트를 착용했다. 쯔위는 서스팬더 디자인의 롱스커트로 발랄한 느낌을 배가했다.

배우 한예리는 프릴 블라우스에 H라인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싶다면 그룹 러블리즈의 류수정처럼 A라인으로 디자인된 스커트를 선택하자. 류수정은 수술 장식과 비대칭 디자인의 롱스커트를 선택해 개성을 살렸다.

◇'롱 원피스' 하나로 시원하게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롱 원피스는 크게 공을 들이지 않아도 멋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H라인 원피스는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A라인 원피스는 귀여운 분위기를 풍긴다.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는 하늘하늘한 소재의 반팔 원피스를 입었다. 여기에 그녀는 같은 컬러의 백과 슈즈를 매치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서현은 광택이 흐르는 네이비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여성스럽고 섹시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단정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처럼 셔츠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예리는 화사한 노란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었다. 예리는 A라인으로 된 롱 원피스를 입고 흰색 샌들을 착용해 상큼한 매력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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